‘자살 예방 상담의 이론과 실제’
실습생: 차 OO)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은 전 세계적으로 아주 높으며 OECD 가입국 중 제일 높은 자살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자살은 한 가지 원인에 의해 일어나기보다는 다차원적인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자살 예방을 위해 큰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자살 예방 국제기구로서 한국 최초의 전화상담 기관으로 출범한 생명의 전화는 24시간 365일 수많은 긴급전화를 받고 있으며 특히 긴급전화에 대처하기 위해 상담 및 자살 예방 교육은 그동안 교재들이 단편적인 기술 훈련 위주였다면 ‘자살 예방 상담의 이론과 실제’는 종합적인 자살 예방 상담사로서 자살 예방의 기초과정과 전문과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자살 현상 이해와 자살위험 인식
자살은 개인적인 현상이기도 하지만 사회문화적 현상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사는 사회문화 속에서 사회구성원이 삶과 죽음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고 어떤 태도를 가지고 자살을 바라보고 있으며, 생명을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 그 의식 수준을 살펴보는 것은 자살 예방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
우리나라의 자살사망률이 증가함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2004년 12월 ‘제1차 국가 자살 예방 5개년계획’을 수립하였다. 이후 2009년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조성에 관한 법률‘ 자살예방법 사업의 하나로 생명 존중 문화를 언급하고 있다. 그러므로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한다는 것은 자살 행동을 예방한다는 의미를 지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우리 주변의 생명체를 돌아보고 배려하고 숙고하는 문화적 풍토를 조성하는 것이 생명 존중 문화이며 자살은 자신의 생명을 스스로 끊는다는 점에서 생명을 경시하는 행동의 하나로 볼 수 있다.
삶은 어떤 상황에서도 의미가 있다. 의미에 대한 추구는 순간의 상황에 대응하면서 인생의 평범한 하루하루의 차원에서 시작되며 삶의 의미는 언제나 변하는 것이며 절대로 없어지지 않는다.
우리는 자살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자살에 대한 오해는 자살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도울 기회를 놓치게 수 있으므로 자살에 대한 가장 흔한 오해와 진실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자살 의도를 갖는 10명 중 8명은 고통에 대처하지 못하고 경고 신호를 보낸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받으며 스트레스는 자살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스트레스는 정신건강, 신체 건강에 영향을 미쳐 질병의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 증상: 피로감, 두통, 불면, 근육통, 원인 모를 전신 통증, 집중력저하, 기억력 저하, 불안, 무기력, 외로움, 무기력, 예민함, 자신감 저하, 등 다양한 증상이 있다.
그중 과도한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우울감, 우울증이 자살 행동으로 이어지는 결과를 가져오기도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자신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스트레스 관리를 잘해야 한다.
스트레스 관리 방법: 규칙적인 운동, 음식을 소식으로 골고루, 가족과 여행, 책 읽기, 노래 부르기, 웃기, 음악감상, 명상, 요가, 단전호흡, 긍정적인 생각과 마음가짐.
◎ 자살위험 평가
자살 위험 평가는 자살 위기를 정확히 예측해서 효과적인 개입을 하기 위해서 한다. 사전에 자살위험을 예측하고 적절한 개입을 하였다면 생명을 살릴 가능성이 커진다. 그러나 자살 위험 평가를 통해서 하는 예측은 그리 쉽지 않고, 100% 정확하지 않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 상담관계 형성
내담자의 자살은 상담자가 자신의 전문성인 능력의 부족을 의심하게 하고 불신감과 상실감, 분노와 수치심 등을 유발할 수 있다. 그러한 이유로 상담자는 내담자의 고통과 어려움을 해결하는 조력자로서 충분히 묻고 경청하면서 비판적인 자세를 지양하고 충분히 시간을 들여서 들어주어야 한다. 자살 위험성을 평가하고 대처 능력을 갖추어 자살의 경고 신호에 예민해 있어야 하며 자살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응급조치를 취할 수 있는 전문가로서 책임과 권위를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
◎ 자살 위기 개입
자살위험을 평가- 신뢰 관계 형성- 주요 문제 확인- 감정을 표현하게 한다- 대안들을 탐색- 행동계획 세우기- 추수치도
◎ 사후 예방 상담
천재지변이 아니고 인간이 만들어 내는 참화는 인간이 인간에게 주는 신체 정신적 고통의 경험들은 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하여 상처를 남긴다.
사후 예방은 자살사건 여파로 발생하는 생존자들의 고통을 최소화하고 자살자를 따라 연속자살을 하는 것을 방지, 자살을 시도한 사람들이 심리적 상처를 치유 받고 다시 자살을 시도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 도움 찾기와 의뢰하기
우리나라에서는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하고 있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개인이나 기관, 그리고 단체들이 많이 있다.
특히 2012년 4월부터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법률‘이 발효되면서 더 많은 기관이 정신건강의 증진과 자살 예방 사업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자신이 정신적으로 힘들고 어려울 때 적절한 도움을 주는 기관에서 도움받을 수 있다고 지각하도록 훈련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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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위기 상담 기관: 한국생명의전화 1588-9191, 보건복지부 콜센터 희망의 전화 129. 전국정신 건강증진센터: 1577-0199, 헬프콜 청소년 전화: 1388, 서울시 자살예방센터 1577-0199, 한국자살예방협회: 02-413-0895, 수원시 자살예방센터: 031-214-7942, 한마음 한 몸 자살예방센터: 1599-3079, 시립 서대문 노인종합복지관: 3633-119, 성남시 노인 자살예방센터: 031-785-9200
실습생 과제로 읽기 시작한 ’자살 예방 상담의 이론과 실제‘ 는 복잡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특히 감염병이 유행인 최근에 상황들 속에서 자살이라는 문제가 어느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국가의 문제임을 우리가 모두 인식하고 좀 더 관심을 가져야 하겠다고 생각했으며 자살이라는 문제에 대해 또 자살을 생각하는 이나 자살을 경험하게 되는 유가족들의 겪는 고통까지도 생각하고 자살 예방 상담에 관해 관심이 더 생겼고 좀 더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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